전국 최초 민·관 합동 구성된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오는 25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공무원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전국 최초 민·관 합동 구성된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오는 25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공무원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 |
센터에 따르면 이날 교육 강사로 참석한 다산 인권상담소 소장인 김칠준 변호사는 ‘장애인권 및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장애인의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 교육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의 인권침해 및 차별을 예방하고자 장애인 및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행정을 전담하는 공무원들의 장애인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날 교육 강사로 참석한 다산 인권상담소 소장인 김칠준 변호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 차별에 대해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전시회를 함께 병행함으로써 장애차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성남시 장애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에서열린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증진을 위한 인식개선교육에 참석한 장애인들과 사회복지 종사자 및 공무원들..... © 성남투데이 | |
▲ 장애인 관련 사진과 그림도 전시되고.....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