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에서 오랫동안 지역언론사로 자리매김해온 인터넷신문 대표 3사인 성남뉴스넷, 성남일보, 성남투데이가 한데 뭉쳤다.
 

▲ 성남뉴스넷 김두수 대표와 성남일보 모동희 대표, 성남투데이 김일중 대표는 6일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뉴스 사무실에서 지역언론활성화를 위한 컨버전스 협약식을 가졌다.     © 성남투데이

성남뉴스넷 김두수 대표와 성남일보 모동희 대표, 성남투데이 김일중 대표는 6일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뉴스 사무실에서 지역언론활성화를 위한 컨버전스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언론의 수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재원, 재정의 물리적 힘의 한계로 인해 급변하는 언론미디어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 지역언론의 존재와 위상이 위축됨에 따라 지역언론의 컨버전스 활동이 필요함을 공감하며 마련됐다.

이들 언론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콘텐츠 개발과 공동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언론활동과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언론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들 3사 대표들은 “그동안 각사가 지녀온 사회현안과 언론에 대한 입장 차이는 있지만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 한 만큼 각사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전제로 활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