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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살리고 이사 오고 싶은 성남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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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살리고 이사 오고 싶은 성남 만들 것”

김태년 국회의원,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 기자회견…시의회 추경예산안 조속한 통과 촉구

김락중 | 기사입력 2013/01/16 [06:37]

“공교육 살리고 이사 오고 싶은 성남 만들 것”

김태년 국회의원,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 기자회견…시의회 추경예산안 조속한 통과 촉구

김락중 | 입력 : 2013/01/16 [06:37]
성남시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맞이해 지난 7일 열린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새해예산안이 통과됐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려고 했던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이 전액 부결되자, 김태년 국회의원이 관련 예산의 조속한 시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 성남시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맞이해 지난 7일 열린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새해예산안이 통과됐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려고 했던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이 전액 부결되자, 김태년 국회의원이 관련 예산의 조속한 시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 성남투데이


김태년(성남수정,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의원은 16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개방회의실에서 성남시의회 민주통합당의원협회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기지회견을 열고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를 행복하게 만들어 공교육을 살리고, 이사 오고 싶은 성남을 만들 수 있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은 학교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에서 시작된 정책”이라며 “성남이 더 활기 넘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이 강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마련된 도시재생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은 모든 학교를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공간,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이 즐겁도록 만드는 일”이라며 “학부모가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며 “학급당 25명 이하의 스몰교실 편성과 수업보조교사를 배치하는 한편 창의 인성교육과 진로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또한 “일방적 주입식 암기수업이 아닌 대화가 넘치는 즐거운 수업으로 변화될 것이고 왕따와 학교폭력 때문에 불안한 학교가 아닌 협동과 나눔이 있는 학교가 될 것이고 잠자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성적표가 전부가 아닌 창의 지성과 인성 그리고 꿈을 찾는 교육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2009년 13개교로 시작해 2013년 현재 195개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성남지역 보평초등학교가 이사 오고 싶은 동네 0순위로 호평을 받고 있고, 성남지역 전체 146개교중 20개교가 혁신학교(혁신예비교 포함)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사업이라는 것이다.

▲ 김태년 의원은 “미래혁신교육도시는 검증된 혁신학교 사업의 긍정적 성과를 성남의 전 지역으로 확장하자는 것”이라며 “성남은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의 모범을 만든 지역으로 이제 미래혁신교육의 전면 도입으로 새롭게 학교현장을 바꿔 나갈 기회가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 성남투데이


김 의원은 “미래혁신교육도시는 검증된 혁신학교 사업의 긍정적 성과를 성남의 전 지역으로 확장하자는 것”이라며 “성남은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의 모범을 만든 지역으로 이제 미래혁신교육의 전면 도입으로 새롭게 학교현장을 바꿔 나갈 기회가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미 경기도교육청과 성남시는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작년 4월 19대 총선에서 시민에게 약속했던 이사 오고 싶은 성남만들기 1호 공약”이라고 강조를 한 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물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수차례 걸쳐 협의를 통해 어렵게 마련한 사업으로 성남은 비교적 재정여건이 양호하고 교육 역량과 의지, 교육인프라가 강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미래혁신교육도시 사업은 작년 12월 2013년 본예산에 편성된 바 있으나, 시의회에서 논란 끝에 전액 삭감 처리됐다”며 “이제라도 시의회에서 현명한 판단만 내려주시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고 오는 2월에 있을 2013년 제1차 추경예산안에 이 사업이 반영되면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다”고 시의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했다.

김 의원은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성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정파나 이념의 잣대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고 경기도내 타 지자체는 이러한 기회를 만들고 싶어도 여건이 안 되어 성남의 사업계획을 부러워하는 상황으로 3월이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협심이 필요하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교육이 강한 도시로 성남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남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태년 의원은 16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개방회의실에서 성남시의회 민주통합당의원협회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기지회견을 열고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를 행복하게 만들어 공교육을 살리고, 이사 오고 싶은 성남을 만들 수 있다”고 시의회의 조속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했다.     © 성남투데이

김 의원은 이어 “성남의 지나온 40년을 돌아보고 향후 40년 성남을 준비하는 일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를 한 뒤 “자랑스러운 성남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 교육을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만큼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성남시(100억 원)와 교육청(10억 원) 대응투자 금액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이 사업은 성남시가 도교육청에 제안을 해서 성남이 유치를 한 사업으로 기본적으로 매칭의 불평등을 이해해야 한다”며 “형식적으로는 불평등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또한 필요하다면 사업의 추진성과를 보면서 대응투자의 비율을 점차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와 미지정된 학교와의 혜택상 형평성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지금처럼 혁신학교를 지정하면 미지정된 학교와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혁신학교 뿐 아니라 혁신교육지구사업이 더 확장된 것이 이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점 학교는 물론 있지만 인근 학교들과 네트워크, 클러스터를 형성해 공동프로그램을 시 전체적으로 확산할 수 있어 혁신학교 이외에 다른 학교들도 공모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는 제기되지 않고 오히려 혁신학교가 오히려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조만간 분당의 이종훈 국회의원과 전하진 국회의원과도 만나 성남의 미래 지형을 바꿔나갈 수 있는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시의회의 관련 예산안 통과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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