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돕기에 나섰다.
 
성남시는 ‘국내 유망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해 국내 산업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에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100%)와 홍보물 제작비(60%) 등 최대 2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 성남시는 국내 산업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종소기업에 최대 250만원을 한다.     ©성남투데이

 
국내 전시회 참가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전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를 높이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원 대상 전시회는 킨텍스, 코엑스, 벡스코 등 국내 전문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산업 전시회로 다른 지자체나 중소기업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은 성남 업체로 지역경제기여도, 신규참가여부, 기술수준 등을 평가해 이달에 34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5월에 3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성남 지역 내 중소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SENEX(시니어&장애인 엑스포), 월드가전브랜드쇼는 성남시 공동관으로 참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어서 개별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55개사의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1,000억원이 넘는 거래 상담 성과를 낸 바 있다.

문의: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 최윤영 729-2644, 010-2755-0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