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14일 TV조선 주최, 조선일보,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201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사회책임부문에 선정됐다.
201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10년 7월 성남시장으로 취임해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선언 이후 긴축재정 운용을 통해 재정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청사 9층에 있던 시장실을 2층으로 옮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청사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해 행정·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근로자가 기업경영에 참여하며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성남시민기업과 적극적인 기업육성 정책으로 벤처기업 1천개를 돌파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장실 CCTV 설치, 공무원 인사비리 척결을 위해 직급 대표자 면담, 소양고사 실시 등 원칙을 지키는 투명행정으로 2012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 등급을 획득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앞으로 성남시가 공동체의 이상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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