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가족과 함께 ‘친정나들이’

성남시, 다문화가족 모국 여행 지원…오는 4월 12일까지 신청받아

권영헌 | 기사입력 2013/03/22 [08:42]

결혼이주여성 가족과 함께 ‘친정나들이’

성남시, 다문화가족 모국 여행 지원…오는 4월 12일까지 신청받아

권영헌 | 입력 : 2013/03/22 [08:42]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오는 5월께 가족과 함께 친정나들이를 떠날 수 있게 된다. 

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엄마·아빠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가정당 300만원씩, 모두 5가정에 총 1,500만원 상당의 왕복항공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희망자를 접수받아 국내 거주기간, 소득수준, 자녀수, 모국방문시기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결혼기간 3년 이상(가족관계등록부 등재 일자 기준)이면서 성남시내 2010년 5월 12일 이전에 거주한 외국인 주민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5월 12일 세계인의 날 행사 때 ‘엄마·아빠 나라 여행증서’를 받아 오는 8월 말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가족들과 함께 모국 여행을 떠나게 된다.

현재 성남 지역에는 몽골, 베트남, 중국 등 47개국에서 온 여성들이 이룬 4,099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이들 가정의 외국인 주민자녀는 2,594명이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사업을 벌여 17가정 총77명 에게 왕복항공료를 지원, 다문화가족이 아내와 남편, 엄마·아빠의 고향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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