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염미연)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광역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만 14-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 봉사 ▲ 탐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을 말한다.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을 일정기간(6개월~18개월)을 활동하고 목표를 성취하게 되면 런던 국제사무국(IAA)의 인증서와 여성가족부 장관명의의 인증서를 수여 받게 되며, 무엇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참여하는 청소년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인 습관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 교육과 육성에 대한 정부와 관련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의교육 도시인 성남시에서 전국 두 번째로 광역운영기관을 배출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첫 번째 광역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대전 유성구청이다.
재단은 이번 광역운영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학부모·교사 설명회 및 시범 운영학교를 지정하여 성남시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확대 보급 해 나갈 예정이다. 염미연 상임이사는“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참여 청소년들의 도전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아발견, 창의적인 사고, 책임감, 사회의 참여활동을 고취시키는 균형 있고 창의적인 청소년육성에 가장 이상적인 제도”라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연원 및 현황 :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군인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를 비롯한 14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600만 명이상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고 현재 한국청소년진흥원이 전체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