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개 보건소는 오는 23일 ‘2013년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감염병 역학조사관(최진호)이 중원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국 조류인플루엔자 A(H7N9) 발생과 각종 감염병의 지역별?계절별 발생양상과 추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유행․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105, 학교보건교사 149, 산업체집단급식소 38, 사회복지시설 14 개소, 어린이집 등 50개소, 총 356명으로 분야별 보건의료 관계자로 감염병에 대한 업무와 관심 많은 요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H7N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방법을 교육하고, 한편 봄을 맞아 수족구병,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아폴로 눈병 및 수인성감염병 등의 집단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한 모니터요원의 역할에 대하여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지역 곳곳에서 집단 설사환자 또는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때 즉시 보건소에 통보해 신속한 예보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전화문의> 수정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729-3863, 중원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729-3922,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729-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