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총경 반기수)는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성남시 분당구 모 렌트카에서 도난 된 차량이 모란․태평역을 통과, 중앙시장 방면으로 도주 중이라는 무전 지령에 관내 순찰차 집중배치 및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도주로 차단하여 음주․무면허상태의 절도피의자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 성남수정경찰서(총경 반기수)는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성남시 분당구 모 렌트카에서 도난 된 차량이 모란․태평역을 통과, 중앙시장 방면으로 도주 중이라는 무전 지령에 관내 순찰차 집중배치 및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도주로 차단하여 음주․무면허상태의 절도피의자 검거했다.     © 성남투데이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야탑역 사거리에서 절취한 차량이 모란역 및 태평역사거리를 통과하여 현재 중앙시장 방면으로 도주 중이라는 신고내용이 접수되었고, 이에 신흥지구대 순 31호, 순 32호, 순33호의 긴급 현장출동이 이루어졌다. 

약 5분 후, 순31호가 교보문고 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중 맞은편에서 진행하는 피의차량 발견하여 유턴, 피의차량 뒤쪽에서 추격 하면서, 곧이어 순32, 순33호도 피의차량을 발견하고 갑자기 유턴하는 피의차량의 앞쪽 경로 및 뒤쪽 경로를 차단, 신흥지구대 조용환 경장, 이도헌 순경이 피의차량에 접근하여 현장에서 검거하여 긴박했던 상황을 마무리했다.

경찰 수사 결과, 피의자 구 모(남, 48, 노동자)씨는 혈중 알콜농도 0.14%의 만취 상태로 10km구간을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