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적기업인 (주)효순효식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성남시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지역센터와 지역 내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성남시 사회적기업인 (주)효순효식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성남시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지역센터와 지역 내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 성남투데이

이번 협약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효순효식’과 ‘성남시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지역센터’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지원 및 사회참여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홀몸어르신의 자립생활 강화 및 긍정적 대인관계형성을 목표로 홀몸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참여프로그램은 ㈜효순효식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어르신전문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양성된 ‘프로그램전문강사’를 통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여 홀몸어르신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5월 수정구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정식 협약을 체결하며 6월 중원구, 7월 분당구로 성남시 전지역으로 확대시행하게 된다.

일상생활지원서비스는 홀몸어르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외부 활동(병원, 은행, 관공서등 방문) 등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양성한 어르신전문도우미 효순·효식(어르신을 돕는 여성을 ‘효순’, 남성을 ‘효식’이라 함)을 파견하게 된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효순효식에서 실비용의 상당부분을 지원 및 할인함에 따라 홀몸어르신은 다소의 비용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게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효순효식의 김영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 지역 내 홀몸어르신의 행복생활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기존 국가 및 지자체 복지시스템(복지관 및 사업)과 민간 복지 서비스((주)효순효식)가 함께 복지에 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감회가 새롭고 시너지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효순효식’은 단순한 돌봄이 아닌 우리 행복을 위한 ‘휴먼&라이프’를 토탈 지원하는 행복전문가 효순효식으로 자리매김하여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