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소영 기자]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써니를 만나고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말 그대로 광대승천이었다.

3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서진이 써니와 함께 대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계속해서 제작진이 사전인터뷰를 요청하자 거침없이 막말을 내뱉었다. 더구나 소녀시대 써니와 포미닛 현아를 언급하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 순간 뒤에서 한 소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써니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란 이서진. 써니는 “우리 빨리 비행기 타야 해요. 진짜요”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진짜 같이 가는 거야?”라고 거듭 물었다. 주체할 수 없이 새어나오는 웃음이 보는 이들까지 웃게 만들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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