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이대엽 시장, ˝시장이 하면 하는 것˝:
로고

이대엽 시장, "시장이 하면 하는 것"

(주)NHN 본사이전 반발 주민들 이 시장 면담, "뚜렷한 시각차만 확인"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4/11/05 [01:08]

이대엽 시장, "시장이 하면 하는 것"

(주)NHN 본사이전 반발 주민들 이 시장 면담, "뚜렷한 시각차만 확인"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11/05 [01:08]
NHN 분당 유치를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이 이대엽 성남시장을 면담했으나, 아무런 성과없이 시와 뚜렷한 시각차만 확인한 채 발길을 돌려 시와 주민간의 마찰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시장 면담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 시장에게 NHN 입주시 교통대란 및 교육환경의 저하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것이라며 NHN 유치 반대의견을 피력했지만, 이 시장은 '시장이 하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또 "시장이 '시의회에서 통과된 것을 어떻게 하겠느냐'며 '건축허가 이전에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으나 주민들은 '건축허가 시 공청회를 하겠다는 것은 매매계약이 끝난 뒤가 아니냐, 이미 확정된 뒤에 공청회를 열어서 뭐 하겠느냐'며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기업지원과 남봉림 과장은 "주민들이 어린이 등하교, 일조권 및 조망권 등을 반대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나, 현재 NHN이 제시하고 있는 23층은 계획일 뿐이니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설명회 및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반영토록 하겠다는 것이 시장의 의지"라고 밝혔다.
 
건축허가 이전 공청회는 불가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남 과장은 "매매계약을 하더라도 허가가 나야 건축을 할 수 있다"며 "건축허가 이전에 전문가가 참여한 공청회를 열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남 과장은 NHN 건립추진에 대해 "2008년 준공목표로 내년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건립비 추정치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은 시장실 밖으로 고성이 오가는 등 다소 험악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 국내 최대 벤처타운 ‘킨스타워’ 준공
  • 시, 하는 것 없이 생색내기만
  • "비즈니스센터 용역이 임대사업 보고서냐?"
    기업지원행정시스템, 각종 세재혜택 전무
  • 성남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발전협의회 개최
  • "정자동시유지 NHN에 넘기면 안돼!!"
    분노한 주민들, 매각저지 비대위 구성
  •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NHN 사옥 정자동 유치의 쟁점
  • 이대엽 시장, "시장이 하면 하는 것"
  • 시의회, 정자동 시유지 매각안 의결
    "제2의 백궁정자 의혹 제기돼선 안돼"
  • "시정홍보야? 사기업홍보야!"
    "막가는 시정소식지 비전성남"
  • (주)NHN본사 분당 이전 '가시화'
    시의회, 공유재산관리 조례안 통과
  • 공유지 NHN 매각에 특혜의혹 제기
    주민들 “시유지 매각의혹 진상 요구”
  • NHN본사, 분당 이전 "사실상 무산 "
    "낮은 감정가, 분할납부 특혜소지 있어"
  • 성남시, NHN벤쳐타워 분당 유치
    시유지 '수의계약'으로 분할매각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