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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엄태웅의 순애보 “김옥빈 지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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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엄태웅의 순애보 “김옥빈 지키고파”

TV리포트 | 기사입력 2013/09/04 [13:46]

‘칼과꽃’ 엄태웅의 순애보 “김옥빈 지키고파”

TV리포트 | 입력 : 2013/09/04 [13:46]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엄태웅이 적 김옥빈을 위해 나섰다.

4일 방송된 KBS2 ‘칼과 꽃' (권민수 극본, 김용수 박진석 연출) 19회에서는 무영(김옥빈)을 탈출시키기 위해 금화단과 손을 잡는 연충(엄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영을 고문하려는 남생(노민우)을 만류한 연개소문(최민수)이 무영과 만났다. 연개소문이 제안한 것은 형 없이 풀어줄 테니 다신 평양성에 나타나지 말라는 것. 이에 무영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연개소문이 연충이 사형당한 줄 알았던 그날을 입에 올리며 “그날 공주가 하염없이 울었다 들었소. 나는 아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하오”라고 덧붙이자 무영은 크게 동요했다.

연충도 직접 나섰다. 남생의 마수를 피하고자 무영을 직접 고문했던 연충은 상처를 매만지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당신을 지키게 해주십시오. 내 뜻대로 하게 해주십시오!”라고 애원했다.

이에 무영이 “도대체 왜?”라고 묻자 연충은 “정녕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소? 다신 돌아오지 마시오. 부탁하오. 내게 남은 건 당신뿐이오”라며 진한 연정을 전했다. 이어 연충은 금화단과 손을 잡고 무영을 탈출시켰다.

무영에게 곁에 있고 싶다고, 복수를 멈춰 달라고 애원하는 연충의 모습이 극 후반부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칼과 꽃'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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