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수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와 함께하는 자연육아법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이영애가 출연해 자연육아법에 대해 언급했다.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영애는 “쌍둥이 아이들이 처음 배운 단어가 개구리나 거미 이런 것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잠자리도 잡고 개구리도 잡고 그런다. 아이들이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무서워한다”고 대답하며 웃었다.

이어 이영애는 직접 채소도 재배해 먹는다고. 그녀는 “블루베리 상추 가지 토마토 등을 직접 길러 먹는다. 바로 따서 바로 먹으니 아이들도 재미있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는 소탈한 주부로서의 삶도 언급했다. 그녀는 요리솜씨에 대해 “남편은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좋아한다. 아이들은 조금 편식을 해서 요즘 걱정이다.”며 아이들이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당겨한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윽박을 지르기도 한다며 다른 엄마들하고 자신도 똑같다고 웃었다.

한편, 이영애는 SBS 스페셜 설날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에 출연해 안방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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