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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시민구단으로의 재창단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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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시민구단으로의 재창단 가능한가?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 토론회 마련 ... 다양한 쟁점 돌파구 찾기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3/09/22 [13:16]

성남FC, 시민구단으로의 재창단 가능한가?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 토론회 마련 ... 다양한 쟁점 돌파구 찾기

성남투데이 | 입력 : 2013/09/22 [13:16]

통일스포츠의 사실상 해체에 따라 K리그 일곱 번의 우승과 1995년과 2010년 아시안컵 두 번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면서 성남(1999년 천안에서 성남으로 연고지 이전)을 세계적인 축구 도시로 알린 성남일화프로축구단이 주인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구단은 아무런 조건 없는 매각을 선언했고, 이에 따라 세계적인 구단을 영입하려는 타 도시의 연고지 이전 추진 작업과 성남시가 인수 후 시민구단 창단하라는 성남 축구인들의 목소리 등 두 가지 쟁점이 뜨겁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성남프로축구서포터즈연합과 공동으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성남일화프로축구단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마련했다.

오는 9월 24일 오후 4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축구단 인수에 따른 예산의 승인을 맡고 있는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위원장, 성남시축구연합회 류선준 회장, 성남서포터즈연합, 시민구단 창단 대책위원회 등에서 참가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는 1999년 성남 연고지 이전 이후 지속적으로 ‘성남’이라는 명칭으로 K리그를 비롯한 AFC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성남일화축구단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인수에 따른 예산, 축구 발전에 대한 영향, 시민참여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그동안 시민구단 창단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내오지 못했던 성남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따라서 토론회를 마련한 언론사대표자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성남일보, 성남투데이, 스포츠성남, 분당신문, 성남일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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