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주당 의원협의회가 24일 오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에 봉착한 성남일화 축구단을 인수한 뒤 “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fc)로 창단되어야” 한다며 성남시민축구단 창립에 찬성의 뜻을 밝혔다. 성남시 민주당 의원협의회는 “집행부에서도 지난 6월 성남시 시민프로축구단 재창단 타당성 및 활성화 방안연구 용역을 한 결과 창단의 충분한 타당성을 확인”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성남시 민주당 협의회는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차원의 시민구단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조속한 시일내에 성남시민구단 창단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 한 뒤 “합리적인 비용산출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토록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성남시 민주당 의원협의회는 “집행부와 당-정 협의를 통해 성남시민축구단 창단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성남시민축구단 창단에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내보였다. 이로써 성남일화축구단의 역사와 정통성이 성남시민축구단 창단으로 이어질 확률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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