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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국체전 경기도 여자 휠체어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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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국체전 경기도 여자 휠체어 ‘금메달’

휠체어․지적장애 결승 진출 ... 사상 첫 종합우승 눈 앞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3/10/03 [13:46]

장애인전국체전 경기도 여자 휠체어 ‘금메달’

휠체어․지적장애 결승 진출 ... 사상 첫 종합우승 눈 앞

성남투데이 | 입력 : 2013/10/03 [13:46]

대구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장애인 농구단이 여자부 휠체어 경기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휠체어와 IDD(지적장애) 농구 모두는 결승에 진출, 4일 금메달을 놓고 휠체어는 제주도와 지적장애는 서울시와 다투게 된다.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시, 대구시 등 3개 도시가 토너먼트로 열린 여자 휠체어 농구는 10월 2일 첫 경기에서 개최도시 대구시를 만나 센터 한인경 선수의 수훈으로 30대 17로 이겼다. 대구시는 1일 열린 경기에서 서울을 17대 10으로 물리치고 1승을 먼저 챙긴 팀이었다. 이어 3일에는 서울시를 21대8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2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휠체어 남자부 경기는 2일 대구 상원고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인천을 꺾고 올라온 대전을 만나 경기도는 주전 선수를 빼고도 81대 56으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충남을 77대 53으로 이긴 제주도와 4일 12시30분부터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지적농구의 경우 지난해 예선 탈락의 불운을 안았던 경기도는 3일 대구 효성여구 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대구를 이기고 올라온 전북을 만나 66대 33으로 이겼다. 경기도는 경북을 77대 39로 이기고 올라온 서울시와 대구 상원고체육관에서 4일 11시부터 결승전을 벌인다.

3일 현재 경기도 장애인농구단은 여자 휠체어의 금메달을 비롯해 남자 휠체어와 지적장애 모두가 결승전에 진출함으로써 사상 처음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농구 부문 종합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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