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청에서는 최근 소규모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한 김밥 섭취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김밥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14. 8. 6일부터 10일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부를 실시한다.

분당구청은 본 점검의 목적은 적발의 목적보다 부적합 사항을 현장 계도하며 찾아가는 현장 식중독 교육을 통하여 사전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점검시에는 경기도에서 제작한 김밥 포장 홍보물(냉장보관 또는 2시간이내 섭취 스티커)과 살균․소독티슈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분당구는 특히 하절기의 김밥 조리 판매․보관 부주의로 인한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4시간 이내 균의 증식으로 대량 설사환자의 발생 요인이 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