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는 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금년부터 공사는 2억원 이상에서 3천만원 이상으로, 용역은 7천만원 이상에서 3천만원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여, 2014년 상반기에만 총 675건의 사업을 계약심사하여 18억 7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금년부터 확대된 계약심사제도는 사업 발주 전 원가(설계)의 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과정에서의 적정성을 심사하거나 검토하는 제도로써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하여 1차로 공공사업에 필요한 원가를 산출하고, 산출된 원가를 감사관실에서 재차 원가계산 및 분석 등을 통한 재 심사로 최적의 원가를 산출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 하는 제도로, 우리시 민선6기 시정 방침인 교육, 안전 등의 공공성 확보 재원 확충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한다.

성남시 감사관실에서는 앞으로도 계약심사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성남시 “예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