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구청장 한신수)는 목욕장업에 대한 욕조수 수질검사와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목욕장업소 32개소를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8월26일까지 7일간에 걸쳐 목욕장 욕조수 수질검사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무인감시카메라의 적정설치 여부, 목욕장 수질의 위생적 관리여부,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심야시간 (22:00∼05:00)청소년 출입여부 등이다.

분당구는 점검 대상업소에 대해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욕장업의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수준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에 나서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