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자전거 타고 별 찾아가는 길성남제일새마을금고(정광옥 이사장) 지원으로 아동들 자전거 캠프 떠나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정광옥 이사장)의 지원으로 산성지역아동센터는 테마 있는 여름캠프를 기획하여 아동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2014년에는 자전거와 별을 테마로 정했다.
두 바퀴로 달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너와 나 친구이음” 캠프는 △춘천 공지천에서 소양대교로 이어지는 자전거 여행 △경강역에서 가평철교로 이어지는 레이바이크 여행 △“자연과 별” 천체 관측소에서의 천체 관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34명의 아동중 자전거 타는 것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아동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캠프 전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2주간 날마다 자전거 타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보다 굵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 아동은 “집에 자전거가 없고, 공원이나 TV에서 자전거 타는 아이들을 보면 부러웠는데 나도 이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어요“ 라며 너무나 신나하는 모습이다.
1박 2일로 떠나는 이번 캠프는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숙소로 정하여 밤에는 별자리를 관찰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캠프를 지원하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정광옥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남들이 하는 경험은 다 해보고 경험과 생각을 넓혀나가서 가정 형편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맘껏 꿈 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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