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구(구청장 한신수)는 8월 13일 공무원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부모 직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

 
분당구(구청장 한신수)는 8월 13일 공무원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부모 직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자녀들은 성남시 소개 영상 관람 후 판교박물관, 판교 하수처리장과 소각장을 견학하여 우리고장 성남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부모님 근무지에서는 업무를 체험해 보고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하며 직업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께 편지쓰기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함께 퇴근하며 가족에 대해 서로 이해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의 직장 체험을 통해 성남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아빠가 공무원으로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신수 분당구청장은 “부모님 일터를 찾아주어 감사하며 공무원 부모님들이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며 부모에 대한 자랑과 존경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자녀들은 공무원 부모의 직장 생활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분당구는 직원들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참석 희망자에게 신청을 받아 직장 체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