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길순)외 11개 기관은 창업맞춤형 주관기관 경인지역협의회를 구성하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2박3일간) 용인고등기술연구원에서 100여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개최한다.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은 전국적으로 38개의 기관이 있으며, 금번 행사는 경인지역협의회(신구대학교산학협력단,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 명지대학교산학협력단, 용인송담대학교산학협력단, 전자부품연구원, 중앙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폴리텍2대학산학협력단, (재)부천산업진흥재단,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연구산학협력단, 한양대학교에리카산학협력단)에서 공동 진행하는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2014년 창업맞춤형사업에 선정된 620여명의 (예비)창업자 중 성남, 경기지역 주관기관을 선택한 (예비)창업자를 우선으로 지원하는 창업교육으로 1, 2차로 나뉘어 교육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청 창업맞춤형사업은 주관기관의 인력, 공간, 장비 등의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창업한 1년이내의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비, 창업준비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창업, 경영, 리더쉽 등 창업 관련 7개 분야를 창업실무 역량강화 위주로 구성하였다.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경험부족 및 창업 마인드 부족을 해소하고, 사업전략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1년 전에 이 사업을 수행했던 선배창업자가 직접 1년 동안 사업수행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창업맞춤형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창업진흥원 담당자가 참석하여 사업지원 관련 Q&A를 진행하고, (예비)창업자 간 지역별, 동종 및 이업종 간 교류 시간도 갖는다.

각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경인지역협의회 공동으로 준비하고 진행함에 따라 교육내용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필요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들은 단기간에 집중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교육효율을 높일 수 있고, 쉽게 만나기 힘든 이업종 창업자 간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