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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연안이씨 연성군 이곤 종중 방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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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연안이씨 연성군 이곤 종중 방문 받아

삼족오 새겨 넣은 연성군 묘비는 향토유적 제6호로 지정돼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4/08/22 [07:36]

성남문화원, 연안이씨 연성군 이곤 종중 방문 받아

삼족오 새겨 넣은 연성군 묘비는 향토유적 제6호로 지정돼

성남투데이 | 입력 : 2014/08/22 [07:36]
▲ 성남시 향토유적 제6호로 지정된, 연안이씨 연성군 이 곤 종중(회장: 이창녕)임원들이, 지난 21일 성남문화원을 방문하여 김대진 원장과 함께 종중 문화사업, 사당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성남시 향토유적 제6호로 지정된, 연안이씨 연성군 이 곤 종중(회장: 이창녕)임원들이, 지난 21일 성남문화원을 방문하여 김대진 원장과 함께 종중 문화사업, 사당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연안이씨 후손인, 성남시의회 이상호 새누리당 대표위원, 이재호 행정기획위원장도 참석했으며, 서굉일 교수와 윤종준 박사가 연성곤 이곤의 묘비에 있는 ‘삼족오’에 대한 설명의 자리도 마련됐다.

 

연성군(延城君) 이곤(李坤) 묘비는 분당구 판교동 산25-1에 위치하며, 지난 2004년 10월 25일 성남시 향토유적 제6호로 지정됐다.

 

연성군(延城君) 이곤(李坤, 1462~1524)은 조선초기 문신으로서 자는 자정(子靜), 호는 녹창(祿窓)이다.

 

1492년 문과에 급제한 후 중중반정 때 정국공신(靖國功臣) 4등에 녹훈되고 연성군에 봉해졌다.

첨지중추부사, 밀양부사 등을 지냈으며, 관압사(管押使)로 명나라에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연성군 이곤의 묘비는 비두와 비신이 함께 조각된 통비석으로 비두의 전면에 구름무늬와 수평선의 파도무늬를 넣고 바다가 보이는 일출광경을 조각하였으며 태양안에는 삼족오(三足烏)를 새겨 넣었다.

 

삼족오(三足烏)는 고대 동북아에서 신성시되던 상징물인데, 특히 고구려인들이 천손(天孫)의식을 나타내기 위하여 신성시하고 즐겨 표현하였으므로 해뜨는 동방의 나라 즉, 한민족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

 

연성군의 묘비와 같이 비두에 ‘삼족오’ 문양을 새겨 넣은 사례는 성남에서는 유일하며 전국적으로도 희귀하여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 성남시 향통유적 제6호로 지정된 연성군 이곤의 묘비는 비두와 비신이 함께 조각된 통비석으로 비두의 전면에 구름무늬와 수평선의 파도무늬를 넣고 바다가 보이는 일출광경을 조각하였으며 태양안에는 삼족오(三足烏)를 새겨 넣은 사례로 성남에서는 유일하며 전국적으로도 희귀하여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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