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5월~10월까지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1,16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여 서비스 및 위생적인 면에서 우수한 69개 업소(숙박업 39, 목욕업 4, 세탁업 26)를 최우수 등급인 녹색 등급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도구표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하여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적준수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69개소), 80~90점 미만은 황색등급(259개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835개소)으로 구분되며, 법적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등급을 부여받지 못한다.

 

성남시는 평가 결과를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 홍보공문을 발송하는 등 우수업소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12월 중에 평가받은 전 업소에 평가등급표를 송부하고 녹색등급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THE BEST)표지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표지판을 부착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영업소간 자율경쟁을 제고시켜 공중위생업소위생수준의 질적 향상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