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조국 교수(자료사진)     ©곽세영

‘강남좌파’ ‘법학계의 장동건’으로 일컬어지는 조국 교수가 오는 11일 성남 행복아카데미 초청 강연에 나선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행복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서는 조국 교수는 ‘대한민국 희망을 말하다’에 대해 말할 예정이라고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밝혔다.

조국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현대인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사회 문제들을 짚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당일 온누리실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강의를 하는 조국 교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한국경찰법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조국의 만남’,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등의 책을 쓴 법학계가 낳은 진보학자다.

한편 성남시는 2014년도 성남 행복아카데미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온누리실에서 ‘콰르텟엑스 현악사중주단과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