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이 판교 환풍구 사고 부상자 가족과 차담회를 가졌다.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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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판교 환풍구 사고 부상자가족과 유가족 등 30여명과 함께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 재난안전관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통해 이 시장은 부상자 가족과 유가족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상협의진행과 부상자 치료비 및 유가족 학자금 지원 그리고 생계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산재 처리 등 대책본부 차원에서 검토 및 지원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피해자의 의견을 듣고 점검 사항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시장은 “부당하거나 더 이상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대책본부에서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법률지원 서비스와 의료심리 치료지원, 무한돌봄센터를 통한 긴급 생계 지원 등 지원 가능한 모든 지원시스템을 모두 가동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