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 40년사를 집대성한 市史(시사)가 발간됐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성남시사 40년사를 통해 총 10권(권당 평균 450쪽), 모두 4천500쪽 분량에 주제별 성남의 역사를 담았다.

1권에서부터 8권까지 지리(1권), 역사(2권), 전통(3권), 정치·경제(4권), 현대사회(5권), 도시개발사(6권), 민주주의(7권), 생애사(8권) 등의 내용을 고루 다뤘다.

이 가운데 도시개발사를 다룬 제6권은 성남시가 1960년대 말 광주대단지를 시작으로 분당, 판교, 여수·도촌, 위례 신도시 개발에 나서기까지 역동적인 역사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았고, 민주화 운동을 다룬 제7권은 성남지역 시민사회 활동을 특화했다.

9~10권은 연대별 사진, 옛 문서와 자료, 성남 길라잡이 사전을 별도 수록한 부록이다.

한편 26일 오전 열린 발간 기념식에는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장, 성남시의회 최만식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이상호 새누리당대표의원,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 권락용, 최승희, 박호근, 노환인, 조정식 시의원, 이수영 전 성남시의장, 한성심 전 성남시의원,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용위 성남시광복회장, 신한호 독도사수연합회 성남지부장, 성남예총 이영식 회장, 김순미 부회장, 장운섭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