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7대 집행부 출범식이 진행된다.

7대 집행부로는 유지현 위원장,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한미정 사무처장이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체 조합원 4만1천56명 가운데 69.9%인 2만8천698명이 직접투표한 선거를 통해 찬성 2만6천896명(93.7%)으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이날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용익, 이목희, 정진후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남근 변호사,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이광택 국민대 석좌교수 등은 축하영상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