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시행하면서 31개 단체‧3천690명이 참여 중인 ‘1社 1河川 정화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시 하천관리과에 의하면 탄천을 비롯한 여수천, 야탑천, 분당천 등 4월부터 구역별 정화활동체계를 마련하고, 단체수를 늘려 구역을 지정 및 하천 관할 동 주민센터 별로 자원봉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기업, 군부대, 공공기관, 학교, 동호회, 환경단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성남시의 방침에 따라 오는 2월 28일까지 성남시 탄천홈페이지를 통해 1사 1하천 정화활동 참여 신청을 받고, 참여 단체는 지정된 하천 구간 청소 및 수중 오물제거, 위해식물 제거 등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칠 수 있다.
장마나 하천 범람, 위해 식물 번식기에는 1사 1하천 참여 단체와 각 동 하천 자원봉사단 모두 정화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시 탄천관리팀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