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가 22일 민과 관이 합동으로 관내 곳곳의 안전을 살피고자 안전플러스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플러스 로드체킹 프로그램은 성남동에서 실시했는데, 박창훈 구청장과 박도진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단체원 등 15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이들은 성남동 4132번지 일대 빌딩신축공사현장과 AI발생으로 침체된 모란시장, 화재취약지인 모란 기름골목, 성남여수택지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빌딩신축 공사현장을 찾은 박창훈 중원구청장은 안전시공을 당부했고, 시민들의 왕래가 부쩍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란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며 시장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남시가 앞장서겠다는 약속도 했다.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로드체킹하는 안전플러스를 통해 각 동별로 순회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박 구청장은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