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예비후보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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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성남중원지역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정환석 지역위원장이 2일 오전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구호는 “밥 좀 먹고 삽시다!”다. 정 예비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
그는 “17대 총선 이후 잘못된 공천과 민주세력 분열 등으로 10여년 빼앗긴 정통민주세력의 성지 중원구를 반드시 되찾아와 땅에 떨어진 중원구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지난해 11월 은수미 비례대표국회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새정치민주연합 중원구지역위원장으로 재선출되면서 지역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이 검증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총각 시절 성남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29년간 청춘을 바쳐왔다는 정 예비후보는 전남 광주 충장중과 숭일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정환석 예비후보는 한국노총 에스콰이아캐주얼노동조합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0년 경기도의회 의원 당선, 2010년 동원대학교 외래교수, 2012년 민주통합당 성남중원지역위원장, 2012년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원지역 선거대책위원장, 2012년 문재인대통령후보 노동자경영참여추진 특별위원장, 2013년 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원장 재신임,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중원지역위원장 재신임을 통해 현직 지역위원장이다.
이날 새누리당에서는 신상진 전 국회의원이 공천장을 받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현재까지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과 분당갑지역위원장을 역임한 김창호 경기대 교수와 청주지방법원 판사와 성남동 니즈몰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홍훈희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