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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4.29 재보궐 선거 -새누리당 공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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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4.29 재보궐 선거 -새누리당 공천편-

[배기성의 판세분석] 신상진과 오신환

배기성 | 기사입력 2015/02/15 [22:48]

막 오른 4.29 재보궐 선거 -새누리당 공천편-

[배기성의 판세분석] 신상진과 오신환

배기성 | 입력 : 2015/02/15 [22:48]
▲ 배기성

1. 성남시 중원구 신상진 후보

 

새누리당이 2일에 최고위원회의를 열어서 지역토박이 일꾼론을 내세우는 공천 원칙에 따라 이 지역에서 17대(보궐당선) , 18대 의원을 지낸 신상진 전 의원을 공천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현직 의사. 19대 총선에서 통진당 약사출신 김미희 전 의원에게 전국 최소표차 패배. 놀라우리만치 눌변으로 유명하다.

 

2. 서울특별시 관악을 오신환 후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오브라더스' , 관악구 토박이이며 당곡사거리 신림주유소 아들. 서울 시의원을 역임했고, 2010년 관악구청장에 도전했다가 유종필 현 구청장에게 깨짐, 2012년 총선에서 관악갑을 버리고 관악을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 이상규 전 통진당 의원에게 패배. 새누리당 전국청년위원장과 부대변인 역임. 정치인이라기 보다는 연예인이 더 어울릴 정도.

 

새누리당이 제2의 유의동, 홍철호를 바라며, 야당의 텃밭인 성남중원과 서울관악을에 그 지역 토박이를 내세웠다. 당초 오세훈, 김문수 두 거물급 인사의 전략공천설 까지 돌았던 선거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크나큰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임

 

여기에 통합진보당 해산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규, 김미희 두 전직 의원도 명예회복 및 권토중래를 외치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황이고, 정동영씨의 국민모임도 독자 후보를 내겠다고 큰소리치고 있고, 정의당 역시 후보물색에 들어간 상황이므로 이 지역의 터줏대감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응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일단, 새로 들어선 문재인 대표는 "어떤 세력과도 선거 연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지금 판세는 [새누리당 vs 새정치민주연합vs 정의당 vs 국민모임 vs 무소속] 의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다. 내 생각은 문대표가 밝힌 원칙을 지켜 단일화 없이 진행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될 만큼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인기가 없다.

 

[외부 필자의 기고는 <성남투데이>의 편집 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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