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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4.29 재보궐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편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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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4.29 재보궐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편①-

[배기성의 판세분석] 성남중원 정환석, 은수미, 홍훈희, 김창호

배기성 | 기사입력 2015/02/19 [22:35]

막 오른 4.29 재보궐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편①-

[배기성의 판세분석] 성남중원 정환석, 은수미, 홍훈희, 김창호

배기성 | 입력 : 2015/02/19 [22:35]

후보를 조기에 확정한 새누리당과는 달리 전당대회 등의 영향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 막 재보선 기획단을 가동했다. 그간 관악을에 2명, 성남중원에 4명의 예비후보가 각각 등록해서 열심히 표밭을 닦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두 지역 모두 경선으로 간다는 의견 정도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 작년 6월의 지방선거에서는 이 두지역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었던 야당이지만, 작년 7.30 재보선에서의 전략공천이 가져다준 악몽을 모두 기억하고 있고, 새 지도부가 출범한 뒤 첫번째 성공작을 낼 수 있는 시험대라는 점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고민은 깊다고 하겠다.

 

① 경기 성남 중원

 

성남 중원은 지난 대선과 19대 총선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모두 현 야권이 새누리당에 승리했다. 1970년대 서울 강북지역을 재개발한다는 이유로 거기에 주거하고 있던 서민들을 수도권 각지로 분산수용했는데, 그 중 한곳이 이곳 중원구이다. 그것이 벌써 30년이 넘었다.

 

이 곳은 성남 일반 공업단지가 위치해 관악을과 마찬가지로 노동자와 서민층이 많이 살고, 25만명 정도의 거주인구에 단독빌라 주거율이 70%를 넘는 곳이다. 단순 분석해볼 때, 결국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이 강할 수 밖에 없다.

 

현재까지 예비후보는 4명이다.

 

정환석 현 지역위원장과 비례대표직까지 걸고 이곳에 사무실을 개소한 노동문제 전문가 은수미 현 국회의원, 중원구의 사건을 변호하다가 출마까지 하게 된 홍훈희 변호사, 바로 옆 지역구인 분당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김창호 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 등인데,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일단 경선으로 가닥잡힌다.

 

먼저 정환석 예비후보는 중원구의 토박이 정치인이자 에스콰이아 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이 지역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점이 다른 후보들보다 앞선다. 그러나, 전국적인 지명도 면에서 열세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김창호 예비후보나 은수미 예비후보는 그런 점에서는 정환석 후보를 앞서지만, 중원구에서 활동한 경력이 일천하다는 점이 약점이다.

 

홍훈희 예비후보는 이제 막 데뷔한 정치신인으로써 아직은 지명도와 조직을 지금보다 훨씬 더 끌어올려야 한다.

 

이 곳은 경선이 시작되면 각 후보진영간의 달아오른 선거운동 열기로 인해 정가뉴스의 중심이 될 것이다.

 

[외부 필자의 기고는 <성남투데이>의 편집 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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