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지난해 11월 6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최근 신구대 내에 센터 사무실과 교육실, 상담실 등 시설과 장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양사와 위생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도 채용해 대상 어린이집의 급식용 식단개발, 시설별 개인위생, 식재료, 조리기구, 환경 안전관리 지도, 식단과 레시피 제공, 식단 감수 등을 하도록 했으며, 연 운영 예산 6억3천만원도 확보한 상태다.
성남시는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균형 잡힌 식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근 신구대학교 식물원을 활용한 어린이 요리교실 체험 교육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특화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