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광장 지하차도 출구쪽 도로상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분당소방서는 19명의 대원과 7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BMW 차량 한 대가 전소하고 소방서 추산 약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 A 씨는 “차량 운행 중에 뒤따르던 일행이 차량 후미에서 연기와 불 쪽이 보인다고 알려 인근 도로에 정차하니 차량 전체에 불길이 번졌다”라고 진술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분당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