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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방류 및 탄천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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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방류 및 탄천 정화활동

우리뉴스 | 기사입력 2003/07/13 [15:00]

미꾸라지 방류 및 탄천 정화활동

우리뉴스 | 입력 : 2003/07/13 [15:00]

성남시는 이상고온으로 인하여 모기,깔따구 등 해충이 예년보다 일찍 발생되어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생태학적으로 유충의 천적으로 알려진 미꾸라지 70Kg 약15,000여 마리를 방류하여 유충구제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모기는 물 속에 알을 낳으면 이 알은 부화돼 물속에서 사는 모기유충(일명 장구벌래)과 번데기 단계를 거쳐 모기로 성장하는데 미꾸라지는 장구벌레가 호흡하기 위해 숨구멍을 물 위로 내놓을 때 잡아먹는다.

따라서 미꾸라지가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발생을 억제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서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최소화 할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14일 오전 분당 황새울광장 탄천둔치에서 열린 미꾸라지 방류행사에는 환경체험학교인 이매초등학교 학생 40명과 주한미8군17항공여단(여단장 맥도날드 대령) 등 1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현장 환경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한·미간친선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시는 미꾸라지 방류와 함께 탄천 제방 및 가로변의 풀이 우거진 곳을 중점적으로 방역소독과 탄천주변 쓰레기와 하상의 오물제거 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탄천은 성남시민의 젖줄로서 수질개선과 시민들이 만족하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펼친 이번 미꾸라지방류 및 정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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