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도심을 거치지 않고 외곽도로를 이용해 분당에서 서울시계 복정동까지를 연결하는 탄천변 도로(일부구간)와 모란사거리 고가차도를 건설한다.

시는 이미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여수대교에서 중앙로 시점까지 800M, 폭20M 4차선 도로를 완공했으며, 2단계사업으로 중앙로(수진동 삼부아파트 뒤)에서 수정로시점(모란사거리)까지1,100M,폭20M의 4차선 도로와 모란사거리(풍생학교-강남웨딩홀방면)를 연결하는 462M, 폭 16M의 고가도로가 2006년 2월 완공예정으로 7월 23일 착공한다.

이어서 3단계 사업으로 수정로 시점에서 복정동 동서울대학 앞까지 길이 2,400M, 폭 20M의 4차선 도로가 지난 1월 실시 설계 및 용지보상을 시작으로 2006년말까지 완공예정으로 추진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3호선의 상습정체구간인 모란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분당구에서 서울시계까지 주행할수 있으며, 교통량의 분산으로 수정로, 중앙로, 성남대로의 교통체증 완화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물류이동거리 단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