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도심 한가운데 정비되지 않은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중 현재 노외 주차장으로 활용중인 서쪽 방향의 토지를 수진역 환승주차장으로 건립키로하고 지난 8일 사업을 착공했다.

현재 공사중인 노외 주차장은 지하4층,  지상3층의 건축 규모로 전체 6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수진 환승주차장은 향후 할인점과 웨딩프라자,  쇼핑몰 이용 시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성남시는 환승주차장 1단계사업 공사를 1년 이내에 완료키로 하는 한편 협의 매수가 되지 않은 사유지를 조속한 기일 내에 매입하여 도시계획  시설 결정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현대화 사업을 일정대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민 왕래가 많은 시장 주변임을 고려 공사 현장 소음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휀스설치, 무진동 발파공법 적용과 함께 인접 주민들에 대한 이해와 공사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일방통행로 신규지정 및 노후시설물 정비 2개구간에 대해 신규로 지정하여 금년 7월 1일부터 성남시에서는 지난해 일방통행로 10개소 지정에 이어 금년에도 2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 지정(80개소)구간에 대하여도 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29개소에 대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주택가 이면도로중 양방교행이 어려운 도로에 대하여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며 도로기능 회복을 위해 일방통행로를 지정키로 하고 동 단위 유관단체 및 시민들이 원하는 구간 13개소에 대해 주민설문조사를 거쳐 도로여건이나 교통전문기관의 의견, 지역주민들의 반대(시점, 종점)로 11개소는 타당성이 미흡하여 지정하지 않았으며, 신흥3동(신풍길 일부 270m)과 은행2동(상원초등4길 130m) 2개구간에 대해 신규로 지정하여 금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97년 6월 20일 지정고시된 산성동 산성동서길(변전도 뒷길)의 일방 통행로 구간이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반대방향으로 운영(7월 1일)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 지정 운영되고 있는 일방통행로 구간이 각종 공사 또는 노후 되고 퇴색된 노면문자가 지워지거나, 파손된 표지판으로 인해 운전자들의 식별이 곤란한 도로에 대해서도 인식하기 쉽도록 새롭게 정비하여 차량 소통에 원활을 기할 것이라 한다.

▶ 신규지정구간 : 2개소 400m
- 신흥3동 : (시점) 3414번지
    →  (종점) 2876번지
- 은행2동 : (시점) 1838-1번지
     → (종점) 1931번지

▶기지정구간 : 80개소 29,322m
- 수정구 : 39개소 11,581m
- 중원구 : 31개소 8,235m
- 분당구 : 10개소  9,50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