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상진 후보는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개표결과 큰 차이로 선두권을 달리며 당선이 유력시 되자, 언론사에 배포한 당선사례문을 통해 "성남을 발전시키라는 시민여러분들의 엄명이자 추락하는 민생을 살리라는 채찍이라 여기고 오늘의 초심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가 개표가 진행될 수록 큰 표차이로 앞서가며 당선이 유력시 되자 환호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신 후보는 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조성준 후보, 정형주 후보, 김강자 후보, 김태식 후보, 강성현 후보, 양동기 후보들께도 감사의 인사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에도 밝힌 바와 같이 이제는 화합과 통합으로 성남발전과 국가 발전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선거기간 동안 시민여러분에게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 후보는 "성남과 함께한 22년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성남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할 기할 기회를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회를 밝히며 "성남시민들의 심부름꾼으로, 머슴으로 성남발전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가 유세차를 타고 다니며 중원구 각 동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 다음은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 당선사례 전문입니다.
 
성남시민의 열망,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중원구민 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너무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성남을 발전시키라는 시민여러분들의 엄명이자 추락하는 민생을 살리라는 채찍이라 여기고
오늘의 초심을 한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선거운동으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생활에 심려와 폐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거운동 기간 내내 자기의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신상진은 이분들에게 어쩌면 평생 갚지 못할 빚을 졌다는 심정이 듭니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조성준 후보님, 정형주 후보님, 김강자 후보님, 김태식 후보님, 강성현 후보님, 양동기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중원구민 여러분!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에도 여러 번 밝히긴 했지만 이제는 화합과 통합으로 성남발전과 국가 발전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저 또한 선거기간 동안 여러분에게 했던 약속들 반드시 지켜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남시민, 중원구민 여러분!
 
성남과 함께한 22년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성남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할 기할 기회를 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저 신상진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머슴으로 성남발전을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희망이 꼭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