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분당구 정자역 주변에 들어선 국내최대 벤쳐타운인 ‘킨스타워’가 29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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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벤처타운내에 킨스타워(KINS TOWER)의 준공식 ©성남시청 제공 |
분당구 정자동 24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킨스타워는 경기도가 유치한 세계 최첨단기업 인텔, 지멘스, 내셔널컨덕터, 엑세스텔 등 4개 기업의 R&D센터가 들어서 있고 또한 R&D센터와 연계한 국내 유수의 첨단 벤처기업 10개사가 입주해 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입주해 글로벌 비즈니스 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 마케팅 지원, 창업에서 성장까지 원스톱으로 경영지원하는 시설 등을 지원·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킨스타워’를 ‘전자부품연구원(분당구 야탑동 소재)’과 연계해 벤처 클러스터를 구성해 나갈 계획으로 있으며 향후 대단위로 조성될 판교 IT업무 지구와도 연계하는 등 기술집약형 산업 IT, BT, NT 등 첨단기술산업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IT 최강국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킨스타워’가 최고수준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를 실현할 지식기반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아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혁신 창출함으로써 21세기 경쟁력있는 국제도시로서의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업인 등은 준공식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를 가진 후 참단 일텔리지 빌딩인 킨스타워 시설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