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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존중 고양시, 총 1,810명에게 맞춤형 노동교육 성공적 시행

지프레스 | 기사입력 2020/12/17 [02:21]

노동존중 고양시, 총 1,810명에게 맞춤형 노동교육 성공적 시행

지프레스 | 입력 : 2020/12/17 [02:21]

▲ 노동존중 고양시, 총 1,810명에게 맞춤형 노동교육 성공적 시행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 한해 고양시 노동권익센터와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총 1,810명에게 노동법률 및 노동인권교육, 공정근로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노동교육을 시행해 ‘노동존중 도시’의 기반을 확대했다.

 

올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차례 진행된 노동법률 교육에서는 관내 노동조합, 시민단체 및 사업주 등 총 267명에게 부당행위 대응법, 노사교섭 등 기본적인 노동법률 사항을 강의했다. 그리고 노동인권 인문학 강좌와 고양노동아카데미에서는 건강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한 노동기본권 및 인문교양 교육을 진행해 총 15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또한 예비사회인인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공정근로교육을 실시해 사회인으로서 숙지해야 할 필수 노동법 및 고용관계 기초사항을 가르치고, 청소년 노동인권을 지키기 위한 노동인권지킴이 양성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1년간 7차례의 강의를 운영해 총 1,393명의 청소년이 노동인권에 대해 배웠다.

 

특히, 노동법 및 노동인권에 대한 시민 대상 교육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렇게 강의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그리고 모든 노동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고양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적인 확산에 따라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노동법을 준수하고 노동인권을 존중하며 함께 이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고양시의 노동교육은 앞으로도 더 창의적인 방식으로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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