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31일 시민과 함께 하는‘2006.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산뜻한 봄을 맞아들일 채비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새 봄맞이 대청소는 관내 45개동의 동장 주관 하에 지역주민을 비롯, 유관기관·단체, 학교, 환경미화원, 청소대행업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 참여자들은 ‘내 집 앞 내가 쓸기’부터 시작해 골목길, 소공원, 공한지 등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제거하며 특히 학교주변과 시장, 상가 등 상습 불결지를 집중 청소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차량가두방송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단체회원들의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말일까지를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염화칼슘과 모래 등으로 지저분해지고 먼지로 찌든 교통시설물과 도로 중앙선을 비롯 버스·택시정류장,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지하차로, 가로 쓰레기통 214개 등을 중점 세척한다.
 
시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관과 민이 하나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자원관리과 자원행정팀 729-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