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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지방선거 D-2, 유권자 표심잡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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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지방선거 D-2, 유권자 표심잡기 치열

이재명, 장영하, 김미희 시장후보, 이대엽 민선3기 실정 비판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5/29 [14:53]

지방선거 막판 부동층 공략 ‘총력전’
지방선거 D-2, 유권자 표심잡기 치열

이재명, 장영하, 김미희 시장후보, 이대엽 민선3기 실정 비판

조덕원 | 입력 : 2006/05/29 [14:53]
5.3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9일 막판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각당 후보들은 모란민속시장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 이번 5.31지방선거를 통해 늙은 성남이 아니라 청춘의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하는 열린우리당  이재명 시장후보     © 조덕원

이날 오후 열린우리당 이재명 시장후보는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는 높은  정당지지율만  믿고 오만하게 후보검증 기회를 회피하고 있다”며 “각종 비리의혹과 경력.학력.홍보사진 등에 관한 의구심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토론회에 나와 시민들에게 검증받아야 한다"고 이대엽 후보를 겨냥했다.

이 후보는 “시청사를 본 시가지에서 분당으로 옮기는데 2천8백억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5년후 광주.하남.성남이 통합되면 그 후에 통합청사가 또 필요할 것으로 시 청사 이전에 2천8백억이면 수정중원 구시가지의 주차시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이대엽 후보의 시청사이전 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열린우리당 이재명 시장후보 운동원들의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특이한 복장을 입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 조덕원

이 후보는 또“성남병원 자리에 아파트 건축허가 내줘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섰으며, 성남.인하병원 휴폐업 등 응급시설이 페쇄되어 의료공백을 심화시켜놓고 이제야 이대엽 현 시장이 시립병원을 만든다고 하고 있다”며 “74세의 나이에 TV토론도 할 수 없고 원고 없이 기자들과 간담회도 할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시장이 될 수 있느냐”고 이대엽 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성남은 정당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운영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늙은 성남이 아니라 청춘의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 열린우리당 이재명 시장후보의 어린시절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감정이 복받혀 통곡하는 한 지지자와 눈시울을 붉히는 정채진 비레대표 시의원 후보     © 조덕원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는 김문수 도지사 후보와 함께 모란장 입구에서 유세를 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찬숙 고흥길, 임태희, 신상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 그리고 한나라당 시장경선후보였던 김주인, 양인권씨 등도 참석했다.

김문수 도지사 후보는 “한나라당의 색갈이 파란색으로 파란색이 시원하게 하늘을 덮듯이 대한민국을 위대한 선진국으로 만들 것”이라며 “요즘 장사가 잘 안된다, 대통령을 잘못 뽑았다, 경제가 망하게 생겼다 등의 국민들 걱정이 많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와 함께 경선에 참여해 경쟁을 벌렸던 경선후보들이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조덕원

김 후보는 “그 희망이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표, 한표가 행사될 때 있는 것이고,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뽑아야 대한민국 경제도 살아난다”며 “각종 수도권 규제를 풀어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뤄 성남시민,경기도민, 대한민국 국민이 잘 살수 있고  5,31 위대한 애국운동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며  자신과 시장, 시,도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민주당 장영하 시장후보가 성남을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고 시민을 섬기고 받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조덕원

민주당 장영하 시장후보는 “자신은 시민을 부자 만들기 위해 출마를 했고 시장에 당선되면 일자리 창출과 현재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월평균 5kg정도의 국산 쌀을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수정,중원구 전면 뉴타운 개발, 탄천-남한산성까지 친환경도시 조성, 재개발시 까지 주차문제 50% 해결, 초대형 대학병원유치, 아파트 관리비 20% 경감을 통해 시민부담을 줄이고 성남을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고 시민을 섬기고 받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영하 후보의 운동원들이 로고송에 율동을 하며 3번 장영하를.....     © 조덕원

민주노동당 김미희 시장후보도 천영세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세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성남시가 성남아트센터의 운영비면 불과 몇십억 밖에 되지 않는 방과후 학교 전체를 지원하고도 남는다”며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는 수정구민들이 도운 사람을 배신한 사람으로 수정구 인하, 성남병원 문을 닫게 하고 시립병원을 반대하며 세우지도 않아 의료공백을 낳게 했다"고 이대엽 후보에게 직격탄을 나렸다.

▲ 민주노동당 김용한 도지사 후보, 천영세 중앙당 선대본부장,  김미희 시장후보를 비롯해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조덕원

김 후보는 또 “자신은 이러한 빈시민적인 이대엽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출마를 했다”며 “자신은 서민의 삶을 체험했고, 가장 바닥인 기초의원에서부터 중앙당 최고의원으로 중앙정치까지 경험한 사람으로 시장의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2조원의 성남시 예산에서 1%만 절약해도 학교급식 전체를 책임질 수 있는데, 가장 쉬운것 부터 시장이 하지 않고 있다”며 “전면 급식문제 해결, 저소득층 자녀의 무이자 장학금 대출, 시 가 직접 관여하는 일자리 창출, 시립병원 즉시 건립과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민주노동당 김미희 시장후보의 연설에 열광하는 운동원들     © 조덕원

한편, 열린우리당 이재명, 민주당 장영하, 민주노동당 김미희 시장후보는 거리유세전을 펼치고 난 이후 오후 7시부터 아름방송에서 생중계로 방송된 세 번째 성남시장 후보 총청 정책토론회에 참석을 했으나,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는 끝까지 토론회에 불참을 해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 "이번 선거에서 누구를 찍어야 하나?"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이는 유권자들.....     ©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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