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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연료로 자동차가 달린다!”바이오디젤 넣고 상쾌하게 달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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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연료로 자동차가 달린다!”
바이오디젤 넣고 상쾌하게 달려볼까?

성남환경운동연합, 식물연료 주유 캠페인 체험단 모집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7/25 [05:33]

“식물연료로 자동차가 달린다!”
바이오디젤 넣고 상쾌하게 달려볼까?

성남환경운동연합, 식물연료 주유 캠페인 체험단 모집

조덕원 | 입력 : 2006/07/25 [05:33]
화석연료 자원고갈과 지구온난화 문제가 전세계적 이슈로 대두하고 대체에너지 개발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성남지역에서도 식물연료인 바이오 디젤을 사용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식물연료 바이오디젤 체험단으로 선정된 임춘재씨가 자신의 디젤차량에 식물연료를 주유하고 있다.     © 조덕원

성남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하동근,운광)은 25일 오전 중원구 상대원1동 백두자원에서 석유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제적인 재생기능에너지인 식물연료 바이오디젤 보급을 가로막는 산업자원부 고시 결정 철회를 위한 주유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식물연료 바이오디젤이 재생기능에너지로 대기환경개선효과, 지구 온난화 예방, 농업경제 활성화, 경제적인 매연저감방식의 기능성과 장점이 있음에도 정부의 빈약한 의지로 보급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며, 식물연료 보급을 가로막는 산업자원부 고시 결정 철회를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서 하동근 공동대표는 “식물연료 바이오디젤 BD100의 경우 이산화탄소와 벤젠 등 독성 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으며 매연과 미세먼지, 아황산가스 등 공해 물질을 50-70% 적게 배출하면서 발암 위험을 94%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경유에다 식물 연료 20-30%만 섞어도 발암 위험을 27% 줄일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미세먼지의 80%는 경유 차량을 통해 배출되고 있는데 BD20을 이용하면 미세먼지를 12-18%, 매연을 20% 감소시킬 수 있고 식물 연료 1t을 사용하면 2.2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볼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식물 연료 연간 생산 가능량인 28만톤이 모두 보급되면 지구온난화 대표물질인 이산화탄소를 61만여톤 가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우리나라의 식물 연료 연간 생산 가능량인 28만톤이 모두 보급되면 지구온난화 대표물질인 이산화탄소를 61만여톤 가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는 하동근 공동대표.     © 조덕원

바이오디젤은 도심 대기오염 주범의 하나로 꼽히는 경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가능 식물성 연료로 식물연료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데 쓰이는 원료는 대두유(콩기름)와 폐식용유, 유채유, 쌀겨, 해바라기, 팜유 등이 있으며, 대두유 등 식물성 기름과 알코올을 반응시켜 정제하면 바이오디젤이 만들어진다.

이 바이오디젤은 일반 경유와 화학적 특성이 비슷해 5-30% 까지 경유와 직접 섞어 만들어 사용할 경우 일반 경유 차량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혼합 비율에 따라  BD20(바이오디젤 20%+경유 80%), BD100(바이오디젤 100%)으로 불리며, 지난 2004년 정부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개정해 2005년 바이오디젤 시범사업추진에 관한 고시 이후 2007년 7월 바이오디젤을 전면 보급 실시키로 했다.  

그러나 정부는  BD20(바이오디젤유 20%+경유 80%)의 일반 주유소 판매를 금지하고 정유업체만 BD5(바이오디젤유 5%+경유 95%)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이는 2002년부터 4년간 실시해 온 BD20 확산 사업을 고사시키려는 것으로 실제로 산자부는 정유업체와 협약을 맺어 1년간 바이오디젤유 공급을 8만 톤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환경운동단체들은 식물연료 바이오디젤을 원하는 시민들이 구입할 방법이 없어지게 되자 산업자원부 고시철회를 위한 방법으로 주유캠페인과 바이오디젤 체험단을 모집해 그 사용사례를 정부측에 제출해 판매를 허용할수 있도록 하고 앞뒤 안 맞는 정책을 하루빨리 철회해 구체적인 식물연료 보급 확대 계획을 마련토록 하다는 방침이다. 
▲ 바이오디젤의 장점을 설명하는 성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     © 조덕원
 
▲ 바이오디젤과 일반경유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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