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운동연합의 청소년환경동아리가 중국황사방지탐방을 통해 현지의 상황과 황사의 원인,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해 활동사진전을 갖는다.
성남환경운동연합(대표 운광, 하동근) 청소년환경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지난 7월8일부터 7월15일까지 7박8일 동안 진행되었던 중국현지 황사방지 탐방활동 상황을 다녀온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한다.
오는 26일 부터 이틀간 분당 수내역 구내에서 전시되는 사진들은 중국 황사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참가한 학생들이 광활한 중국 대륙 내몽고의 사막화 지역인 츠펑, 만뚜, 훈산다크에서 직접 촬영한 것들로, 그 내용으로는 중국현지에서 탐방활동을 진행한 청소년들의 모습과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해 수 년 동안 노력해 온 자연환경의 모습, 그리고 현지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은 날로 심각해지는 중국 사막화와 이로 인한 황사가 우리나라 대기 환경에 매우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정부, 기업, 환경단체들의 노력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학생들이 직접 현지를 탐방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이 지향하는 생태복원의 의의와 전지구적 환경문제인 황사, 사막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환경동아리 학생 8명, 박상호 환경운동연합 간사와 성남환경운동연합의 지운근 사무국장이 함께 했고, 중국 현지에서도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사막화 방지 사업을 하는 짱쑤어 간사와 자원봉사자인 짱레이, 천칭린 연구원, 쩡바위이 사진작가 등이 함께 했다. 한편 26일 오후 1시 중국황사방지 현장탐방 활동사진전 개전식에서는 현지를 탐방한 참가 학생들의 소감발표도 함께 열린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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