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03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이달 6일부터 12월 26일까지 5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의 공공근로 신청·접수결과 3단계 보다 176명이 많은 1,646명이 신청해 최근 높아진 실업율로 이번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총150개 사업장에 약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812명을 선발하여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동절기 실업난 극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성남시는 4단계 추진사업으로 신규사업을 자제하고 기존 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청장년층 실업율의 증가로 청장년층에게 적합한 정보화 및 청소년 상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생산성 사업으로 남한산성의 우리꽃 푸른동산, 오곡백화 거리조성, 백현유원지 자연체험학습장조성 마무리, 숲가꾸기 사업 등이 추진되며 경기도 중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