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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협 새로운 도약위해 매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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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협 새로운 도약위해 매진해야”

한송섭 회장 “화합과 협력의 새로운 직협문화 만들 터”
성남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제2.3대 회장 이.취임식 열려

김락중 | 기사입력 2007/01/03 [12:20]

“성직협 새로운 도약위해 매진해야”

한송섭 회장 “화합과 협력의 새로운 직협문화 만들 터”
성남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제2.3대 회장 이.취임식 열려

김락중 | 입력 : 2007/01/03 [12:20]
성남시 제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한송섭(주민생활지원과 고용지원팀장) 회장은 “공직협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관철하는데 있어 강함이 필요하면 당차게 앞장서고, 인내가 필요하면 참아내고, 어떠한 고통이 따르더라도 성취하겠다”며 “이러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화합과 협력의 새로운 직협문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 성남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제3대 한송섭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조덕원

3일 오후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성남시 공직협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송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2월 중순 공직협 회장단 선거에서 저를 선택하여 주신 것은 집행부와 성직협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시키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판교개발사업단 시절 협상 대응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한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공약했던 13가지 신규사업에 대해 차질없이 준비하여 임기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임 회장단에서 진행중인 계속사업과 새로 발생되는 현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으로 처리해 나가도록하고 임원진 뿐 아니라 회원들의 열정과 힘이 모아질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말로만이 아닌 실질적인 결과를 가지고 2년뒤 임기를 마칠 때 회원들 앞에 조금도 부끄럼 없이 열심히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도 한 배를 타고 있는 공동체로서의 주인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다함께 손을 잡고 직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하자”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성직협 제2.3대 회장단 임원들이 성남시 직장협의회의 발전을 위하면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조덕원

한 회장은 특히“시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이 성직협의 협상 파트너가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1백만 시민”이라며 “시장도 회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문제해결에 앞장서 주리라 믿는다”고 이대엽 시장을 겨냥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 회장은 제3대 성직협 운영과 관련해서도 “임원구성은 직렬, 직급의 안배와 구청지부 책임자의 직급상향조정 등으로 직협 운영위를 활성화하고 수평적인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직협 운영의 활성화와 위상제고를 위해 부서장들의 경륜과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직협 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5급 부서의 장을 참여의 장으로 나오도록 손을 내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제2대 진명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대 공직협 때부터 부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제2대 회장까지 4년 3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감하고 제3대에게 무거운 짐을 맡기고 물러나는 이 시간 만감이 교차한다”며 “성남시 공직협 뿐만 아니라 공무원노동조합 앞에는 헤쳐 나가야 할 가시덤불과 험난한 산이 많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  성직협 초창기때부터 활동을 해왔던 제2대 진명래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조덕원

진 회장은 또 “당장 올해 안으로 눈앞에 닥친 공무원연금 개악과 인위적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활용될 총액인건비제 시행의 그림자는 우리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헤쳐 나가야 할 덤불이며 산일 것”이라고 앞으로의 과제를 밝혔다.

진 회장은 이어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제3대 공직협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송섭 회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우리라 생각되지만 탁월한 능력과 회원들의 직협사랑이라는 든든한 열정을 배경으로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헤쳐 나가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진 회장은 끝으로 “이제 자신은 평회원으로 돌아가고 회원으로서 회원에게 주어진 의무와 권리, 역할과 본분을 다하여 성직협 발전에 한톨 밀알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성직협이 위대했다는 것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이임사를 가름했다.

▲  새로 취임하는 제3대 한송섭 회장이 이임하는 제2대 진명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조덕원

한편, 이날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3대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들어간 한 회장은 지난 12월 13일 실시된 투표에서 런닝메이트로 출마한 부회장 임승민. 김경아 후보와 함께 ‘너른 귀, 바른 입, 빠른 발’의 슬로건으로 2천여 공직자들의 지지를 호소한 결과 1143표(59.1%)를 얻어 공직협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반해 ‘기분좋은 선택, 즐거운 변화’의 슬로건 내건 기호1번 최석곤(상하수도 사업소 계량기관리팀장), 부회장 우이섭, 이금연 후보는 793표(40.9%)를 얻는데 그쳤다.

당시 선거에서 한 회장은 “제1, 2대에 마련된 성직협의 기반을 토대로 한 단계 성숙한 위치로 격상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쉬지 않고 관철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며 “일하고 싶은 복리후생, 정당한 평가를 받는 공직사회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진바 있다.
▲ 성직협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사진 왼쪽부터 이대엽 시장, 이수영 의장, 김인규 수정구청장, 김형대 중원구청장, 민주노동당 성남시의회 김현경, 최성은 의원)     ©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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