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저소득실업자를 대상으로 ‘2007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 희망자를 오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시는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사업기간동안 1일 700여명(연인원 40,600명)에게 국토공원화사업, 사회복지관련 도우미, 전산화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안정 및 실업난 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근로 신청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실직자이며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연금수혜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배우자가 정기소득이 있는 자 및 대학, 대학원 재학생, 근로능력이 없는 신청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필증(동사무소 등에서 구직등록 후 발급)을 구비해 신청·접수하면 되며, 자격증 소지자는 자격증사본을 첨부하면 특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에 배치될 수도 있다.

접수된 신청자는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수, 연령, 재산상황, 환자부양가족 등을 고려한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한다. 또 만 61세 이상 65세 이하 자는 선발인원의 15% 범위내에서 제한적으로 선발해 오는 3월 28일경 발표한다. 

한편 시는 3개월 단위로 추진 중인 공공근로사업에 연간 68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인원 199,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고용지원팀729-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