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환경시민의모임(대표 정병준)은 지역 사회활동의 실현과 장소중심의 자연환경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역 생태안내자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올해로 9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학교 환경교육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시민과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육성시킬 수 있는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의 이해를 비롯하여 지역의 다양한 생태현장을 돌아보며 장소중심의 환경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교육을 준비한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그동안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속적인 실천과 환경교육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여 왔다.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우리 사회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지역의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07년 4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초급 과정을 성남생태원(맹산)과 중앙공원, 율동공원, 탄천 등 자연생태 현장과 이론으로 진행된다. 이후 교육생을 대상으로 중급과정을 걸친 심화학습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지역 중심의 자원활동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한다.
<문의> 분당환경시민의모임 031-702-5610 , http://bandi.or.kr